허리나 무릎 같은 부위는 매일 사용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통증을 쉽게 느낍니다.
하지만 어깨는 쭉 뻗었을 때 보통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처럼 쭉 뻗는 행동을 항상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질환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치료하면 약, 주사, 물리치료 등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한데 이를 모르고 방치해서 병을 키워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어깨 질환이 있는지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어깨 재봉선 부근에서 통증이 있거나 반대편 팔보다 움직임의 폭이 좁거나 힘이 잘 안들어갈 경우,
위로 팔을 들어올릴 때 아프고 자다가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위 4개 증상 중 1가지 이상에 해당하며 1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깨에 대한 자주 묻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적당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유착성 관절낭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어깨 질환으로 수술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수술이 꼭 어깨 치료의 정답은 아니라는 것
(오히려 조기에 발견하면 약, 주사, 물리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는 것),
당뇨병에 걸리면 어깨 질환에 잘 걸릴 수 있다는 것,
스스로 진단하고 제시한 치료법 중 하나로 온찜질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것까지
어깨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무리로 어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초간단 어깨 관절범위를 넓혀주는 운동법을 소개하며 촬영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