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대손상

무릎인대손상 정의

갑작스러운 외상에 의해 무릎의 인대가 다쳐 나타나는 무릎인대손상

무릎에는 관절의 안정을 유지하는 5개의 중요한 인대가 있습니다. 이 인대들은 관절의 좌우 움직임을 제한하고, 정상적이지 않은 이동을 할 때 무릎을 보호해줍니다. 외상에 의해서 인대가 파열되었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연골판 손상 및 연골손상, 퇴행성 관절염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주로 무릎이 교통사고 혹은 스포츠 외상 등에 의해서 과도하게 꺾이거나 비틀릴 때 발생합니다.


증상

  • 01인대가 손상된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부어 오릅니다.
  • 02체중을 지지하기 힘들어 지고, 움직일 때 불편하게 됩니다.
  • 03손상되는 과정에서 뚝 소리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후천적 원인

  •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강한 충격을 받아 다치는 경우
  • 스키나 농구 같은 과격한 운동 중 무릎이 뒤틀리거나 직접적으로 타박상을 입는 경우
  • 점프나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으로 인한 경우

치료방법

문진 진찰을 통해 의심되는 환자는 MRI를 통해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 파열의 정도가 1-2기의 불안정성을 보일 정도로 심하지 않을 경우
    • 약물치료
    • 주사치료
    • 보조기착용

수술적 치료

  • 내측 측부인대는 완전파열의 경우도 보존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약 6주간의 보조기 착용 및 재활치료를 통해서 스포츠 활동에 완전히 복귀할 수 있습니다.
  • 후방십자인대의 경우 나이 등을 고려하여 수술, 비수술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60세 이후의 환자에게는 후방십자인대 단독손상만으로 수술을 잘 권하지 않습니다.
  • 전방십자인대, 외측 측부인대와 슬와근 완전파열의 경우는 대부분 수술적인 치료가 원칙입니다. 단 환자분의 나이와 활동 정도를 감안하여 비수술, 수술 원칙을 정하게 됩니다.

예방법

  • 01자신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고,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운동 전후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합니다.
  • 02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했다면 근육의 피로를 풀어줘야 합니다.
  • 03반복적이고 무리한 동작을 자제하고, 평소에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