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수술을 권유받아 고민중인 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 대상 : MRI 촬영을 했고, 수술/시술을 권유 받은 환자
  • 수술이나 시술을 권유 받은 환자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게시판입니다. 진료를 받지 않고 작성하는 단순 질문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무릎에 물이차서 MRI를 찍고 관절염이 있다고 무릎관절 내시경을 권유 받았습니다.

NO. 152 NAME. DATE. 답변완료

나이. 34 성별. 거주지역. 경상남도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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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증상

    5월경에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왼쪽 무릎에 물이차서 MRI를 찍고 물을 뽑았고, 물리치료와 주사, 약물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왼쪽 무릎에 통증은 있으나 물은 차지 않았고 3주쯤 지난 뒤 오른쪽 무릎에도 물이차서 물을 뽑은 뒤 담당 선생님께서 MRI를 자세히 보시더니 MRI상에도 뭔가 있다면서 염증원인인것 같다고 관절내시경을 통해 싹 걷어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일주일정도 입원이 필요하다고 하셨고 당장 일이 있어서 일단 8월중에 할지말지 결정하기로 했는데 2주에 한번씩 약을 먹고 소염제 주사치료를 했습니다. 6-7월 2달정도 치료를 했지만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면 압력과 통증이 강해지는 느낌이라 그런 자세를 취하지 않았고 가끔 무릎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는데, 관절 내시경을 해서 치료를 해야 하는 증상일까요?

  • 치료내역

    약 복용기간 3개월, 물리치료 2개월, 왼쪽 팔에 혈관주사 6회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5월 6일. MRI상 뭔가 보임. 정확한 증상은 내시경을 해 봐야 안다고 했고, 내시경을 통해 염증 원인을 걷어 낸다고 하였음.

  • 수술이 필요한 이유

    당장 수술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이대로 놔두면 차후 더 심하게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때 결국 수술 하는것 보다 젊으니 치유력이 좋을때 일찍 하는게 도움이 된다.

A. 문의하신 답변 드립니다

DATE. 21-07-26 09:47 NAME. 부관리자

안녕하세요 정답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최재혁 원장입니다.

일단 관절안에 물이 찬다는 것은 염증반응이 발생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관절연골을 포함한 관절 내 조직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수술가능성을 포함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염증의 원인이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데

말씀해주신 부분으로는 관절내 어떤 부분이 좋지 않고, 그리하여 염증이 생기는지 알수 없기 때문에

MRI 를 지참하셔서 병원에 내원하신다면 정확히 설명드리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