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수술을 권유받아 고민중인 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 대상 : MRI 촬영을 했고, 수술/시술을 권유 받은 환자
  • 수술이나 시술을 권유 받은 환자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게시판입니다. 진료를 받지 않고 작성하는 단순 질문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거비,종비인대 파열

NO. 152 NAME.최** DATE. 답변완료

나이. 20 성별. 거주지역. 부산시 동래구

링크.

첨부파일.

  • 증상

    축구를 하고 접질렸는데 처음엔 절뚝대며 견딜만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이 붓고 절뚝대기도 힘든 지경에 이르러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X ray검사와 초음파 검사 결과 종거비인대, 종비인대 파열이라 하셨고 해결책으로 1번. 통깁스 2번. 수술을 말씀해주셨는데 1번. 통깁스의 장점은 수술을 안한다. 하지만 단점은 인대가 안붙는다. 섬유화를 하고 기능은 하지만 떨어진다거 말씀하셨습니다. 2번. 수술의 경우 장점의 경우 인대가 붙는다. 제기능을 한다는 말씀이셨고 단점은 수술을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치료내역

    3월 24일(수) 방문 엉덩이주사1회, 약복용 3일차, 물리치료 1일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3월 24일(수요일) X ray와 초음파 검사 결과 종거비, 종비인대파열이 되었고 피가 다리가 차서 다리가 빨갛게 부어있다.
    Mri는 월요일 수술날짜에 찍고 진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 수술이 필요한 이유

    군대를 가면 행군때나 거친 훈련을 받을때 인대가 다시 터질 우려가 있다, 인대가 붙어도 섬유질로 붙는거기 때문에 기능이 떨어진다. 젊은 나이에 수술하는게 낫다.

A. 문의하신 답변 드립니다

DATE. 21-03-30 16:17 NAME. 부관리자

안녕하세요 정답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최재혁 원장입니다.

이전의 병력이 없으시다면 두 가지 인대의 완전 파열이 있다고 해도 처음부터 수술적인 치료가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인대는 일반적인 조직보다 재생 및 치유 가능성이 떨어지는 사실은 맞으나 적절한 보호와 재활과정을 거치면

파열된 인대가 적절히 회복되지 못하더라도 운동능력의 저하는 있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까지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수술은 급하지 않은 방법이기 때문에 최초의 수상시에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 고려하심이 바람직해보입니다.

다만 반복적인 발목 염좌의 병력이 발생하며, 명확한 발목 관절의 불안정 소견, 그리고 동반된 관절연골 혹은 인대 힘줄의 손상이 있을시엔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될수 있습니다. 발목의 불안정성이 명확하게 있을 경우, 이른 퇴행성 변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특이 젊은 나이에서는 발목인대 봉합술을 고려할 수 있고 대부분 예후가 양호한 수술법입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