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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권유받아 고민중인 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 대상 : MRI 촬영을 했고, 수술/시술을 권유 받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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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인대재건술 후 2차수술

NO. 152 NAME.최** DATE. 답변완료

나이. 27 성별. 여 거주지역. 경남

링크.

첨부파일.

  • 증상

    10년전 발목재건술 받은 이후 매년 접질림.
    최근2주전 크게 접질려서 병원3군데 진료를 받는데 어떤수술이 맞는건지 답을못함.

  • 치료내역

    매년 발목을 접질려 한의원에서 침맞으며 꾸준한 스트레칭함.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10년전 고등학생때 우측 족관절 인대재건(단비골건이용)하여 지방병원에서 수술받음.
    그이후 매년 접질렸고 병원은 안가고 한의원에서 침치료만 받음.
    하지만 2주전 일반도로에서 접질렸는데 크게 아파서.. 인대도 땡긴다는 느낌으로 병원3군데 진료를 받으니 인대 2개가 파열되었고 수술쪽생각을함. 근데 명확한답변을 못쥼 .수술을 해도 경우의수가 있다고함. 의사가 째봐야 안다고함.
    1. 아직 인대가 살아있으몀 단순봉합
    2. 10년전 수술한부위도 봐야하며 인공인대도 생각을함.

  • 수술이 필요한 이유

    2주전과 1주전 발목인대 벌어지는 각도를 재봐도 줄어들지 않아 불안정성이 있다고 했으며, 인대기능이 거의없다고 보며, 매번 삐게되면 관절염과 연골이 닳는다고 함.
    인대기능이 없으니 내측인대도 더 찢어지고.. 매년 삘때마다 모든생활이 올스탑되서 너무 힘듦.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목 록

A. 문의하신 답변 드립니다

DATE. 20-12-04 14:23 NAME. 부관리자

안녕하세요 정답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최재혁 원장입니다.

이전의 병력이 없으시다면 전거비인대의 완전 파열이 있다고 해도 처음부터 수술적인 치료가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부목고정 혹은 석고고정 등을 통해 인대손상 부위의 안정화 및 회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고

물리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등을 같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발목 염좌의 병력이 있거나

명확한 발목 관절의 불안정 소견, 그리고 동반된 관절연골 혹은 인대 힘줄의 손상이 있을시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될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적인 방법에 있어 해부학적 복원술 (인대 봉합술)과 비해부학전 복원술 (인대 재건술)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운동선수가 아닌 경우에는 해부학적 복원술을 시행하였을 경우 관절운동의 제한 없이 대부분 양호한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보기 위해서는 예전에 수술받으신 부분의 상태를 확인해봐야 할 듯 해서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고

병원에서 내원하셔서 진찰 및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