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수술을 권유받아 고민중인 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 대상 : MRI 촬영을 했고, 수술/시술을 권유 받은 환자
- 수술이나 시술을 권유 받은 환자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게시판입니다. 진료를 받지 않고 작성하는 단순 질문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발목 인대 파열] 치료
NO. 152 NAME.김** DATE. 답변완료
나이. 32세 성별. 여 거주지역. 서울 송파구
링크.
첨부파일.
- 증상
2주전 운동 중 발목이 꺾인 상태로 착지하여 통증이 극심함
응급실로 가서 엑스레이 촬영결과 뼈에는 이상없음
근처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결과 전거비인대 완전파열(끊어짐), 종비인대 부분파열 - 치료내역
2주간 진통제와 소염제 복용
충격파치료 2회, 물리치료 2회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MRI촬영 없음(의사소견 : 초음파로도 충분히 검사가능하므로 MRI까지는 필요없음)
- 수술이 필요한 이유
[재활의학과 의사소견 : 선수가 아니므로 수술까지는 할 필요없고 충격파와 재활 추진]
개인의견 :
제가 염려스러운 것은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가 끊어졌는데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될 수 가 있는건지...
(단순히 일상생활 뿐 아니라 발목을 많이 쓰는 운동이나 여행 등이 가능한 수준..)
근육으로 잡아주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연골의 손상등이 있을 수 있지 않을지가 염려스럽니다.
제가 내원한 병원이 재활의학과여서 수술을 권하지 않았던건가 하는 생각도 있구요.
선수의 경우는 수술을 권한다는 것이 격렬한 운동을 다시 하기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미인지...
저같은 경우 크로스핏을 즐기는데 회복후에 해당 운동을 지속 할 수 있을 지가 의문스럽습니다.
발목의 불안정성이 있을경우에는 수술을 한다는데 몇개월의 치료를 하고도 발목의 불안정성이 있어 그때 수술을 하게되면 치료기간만 더 길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가장 중요한 건 인대를 다치고 나서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을 찾아보았는데 보존적 치료로 진행을 한 경우에도 1년이 지났는데도 통증이 계속 남아있다고 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건 병원을 바로 찾아가는 것이 좋지만 아픈 와중에 회사도 다녀야하고 해서 쉽사리 시간을 내기 어려워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의사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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