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사례

정답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호전된 사례를 모았습니다.

  • 수원에 환자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문제를 상의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해서 생긴 병원입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안해야 치료가 더 잘되는 무릎 인대 파열은?

NO. 152 DATE. NAME. 정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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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을 안해야 치료가 더 잘되는 무릎 인대 파열은?

 

44세 정답씨는 축구를 즐겨하는 직장인입니다. 일요일 조기 축구 시합 중 무릎이 심하게 꺾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뚝’ 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충격이 있었으며 통증도 제법 있었습니다.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일단 집에서 얼음찜질을 하였고 다음날 아침 척추관절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내측부인대의 상방에서 완전 파열이란 진단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인대가 이처럼 완전히 떨어진 경우라면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적 지식이 많지 않은 정답씨가 보기에도 MRI 상 뭔가 크게 잘못된 것처럼 느껴져 수술을 고려했지만,

우선 급한 회사일 때문에 수술 일정은 일주일 뒤로 잡았습니다.

 

정답씨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3일 뒤 정답병원을 방문했습니다.

MRI 소견 상 내측부 인대의 대퇴 부착 부위의 완전 파열이었지만 동반된 인대 손상과 같은 증상은 없었습니다.

 

 









정답병원에서는 “내측부 인대 파열은 보조기를 착용하는 등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것이 경과가 더 좋습니다”라고 설명했고

직장 생활을 해야 하고 수술도 부담스러웠던 정답씨는 4주간 내측부 인대 보조기 착용을 결정했습니다.

정답병원에서 치료받은지 3개월 정도가 지난 후 무릎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되었고, 축구도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최선의 결과는 바로 일상생활의 불편함만을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질환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정답병원에서 한 것은 인대봉합수술이 아니라 통증조절과 보조기 착용을 권한 것이 전부였고

정답씨는 그대로 따랐을 뿐이었음에도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릎에는 4개의 큰 인대가 있습니다. 전방·후방 십자인대, 내측·외측부 인대입니다.

인대 파열의 정도와 환자의 연령대 그리고 동반된 손상 정도에 따라 인대 재건 수술이나 봉합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측부 인대의 단독 파열의 경우 대부분은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수술을 하게 되면 불필요한 마취를 하게 되고 수술 후 상처가 남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힘든 재활을 거치더라도 수술을 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연령대가 높은 환자나 반대로 성장판이 아직 열려 있는 어린 나이의 환자라면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라 하더라도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후방 십자인대의 단독 파열은 전방 십자인대의 파열보다 더 드문 경우에 한 해 수술을 해야 합니다.

더구나 MRI 검사 상 인대의 완전 파열이 발견되었으니 반드시 인대 봉합 수술을 해야 한다고 환자에게 말하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무릎의 인대 수술은 수술 자체뿐만 아니라 수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하고 부작용을 동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인지 다시 확인 해봐야 합니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잘 낫는 질환일수록 당연히 수술의 결과도 좋습니다.

의료분야의 특성상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면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매우 어렵고 설령 잘못된 진단이 있었더라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병원에서 정확한 수술적응증을 몰랐다면 그것은 실력이 부족한 것이며,

알고도 수술을 했다면 환자에게 정직한 설명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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