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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메디컬투데이] 야외활동 늘어나는 계절…과도한 신체 움직임으로 허리 통증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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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 야외활동 늘어나는 계절…과도한 신체 움직임으로 허리 통증도 늘어 '

정형외과 전문의 이용성 원장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허리는 몸의 중심부에 위치해 앉고 서고 걷고 뛰는 등 모든 신체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간이다.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적 요인은 다양한데 해당 부위 근육의 손상이 있거나 인대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추간판,
즉 디스크의 파열이나 약화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흔하고, 일부의 경우 관절이나 인대 등의 손상으로 인한
염좌가 통증을 만들기도 한다. 이는 과도한 신체 움직임으로부터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외부활동이 느는 여름에 환자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허리 통증을 겪으면 단순 근육통이나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거나
파스·진통제에 의존해 참고 지내는 점이다. 하지만 중장년층에게 허리통증이 장시간 이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 등 다양한 척추질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어 초기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척추관이나 추간공 공간이 좁아져 그 속으로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 받는 질환이다.
통증과 함께 힘 빠짐으로 인한 보행 장애를 일으키며, 밤에 다리에 쥐가 자주 날 수 있다.
허리를 젖힐 때 통증이 심하고 누웠다 일어나기 힘들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신경과 신경가지가 지나가는 통로에
나이가 들면서 척추뼈와 주변 인대가 자라나 척추 중앙의 척추관 또는 추간공을 좁히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증상이 유사해 혼동하기 쉬운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한다. 증상 초기에는 허리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엉덩이로 통증이 이어진다.
증상이 악화되면 하지 전체에 통증과 저림, 감각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면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도 잘 낫지 않거나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비수술 치료로 ‘신경성형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신경성형술은 효과적인 염증 치료를 위해 추간공 주위에 유착을 박리하고 병변부위 가까이 약물을 직접 투여해
염증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시술이다. 신경가지가 지나는 통로인
추간공을 넓혀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을 제거하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낸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척추에 무리가 되는 운동은 삼가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수원 정답병원 이용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업무를 보는 등의
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순간적으로 허리의 근육을 긴장시키는 동작을 피하고, 
척추에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속적으로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허리 통증이 있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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