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사례

정답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호전된 사례를 모았습니다.

  • 수원에 환자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문제를 상의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해서 생긴 병원입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밤새 잠 못잔 아픈 어깨 - 석회성 건염 - 정답병원에서 수술 없이 완치 하기

NO. 152 DATE. NAME. 정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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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회성 건염은 대략 200명 중 1명 정도 만 수술을 받습니다. 환자분은 수술 적응증이 아닙니다.

 

어깨 통증을 앓고 있는 32세 여자 환자가 정답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정답병원에서는 X-ray 검사를 하였고 검사 결과 석회성 건염으로 진단하였습니다.

환자에게 병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주사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환자는 주사를 맞은 뒤 병이 많이 좋아졌으나, 당장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수술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많이 불안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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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술을 권한적이 없었는데, 환자의 설명을 듣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의  남편이 서울 소재 병원에서 ‘어깨뼈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힘줄이 끊어진다’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났으며, 자신도 같은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뼈가 튀어나와 있는 모양도 남편과 비슷하고 석회까지 있으니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진료를 받기 위해 정답병원에 내원한 것이었습니다.

 

정답병원에서는 진단 후

우선 뼈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다 하여 미리 깎아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어깨에 석회성 건염이 발병했다고 바로 수술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더구나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병이 커지거나 어깨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환자는 많이 기뻐하면서 안도하며 돌아갔습니다.

 

 

아울러 남편의 나이가 33세이고 어깨를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 선수도 아니며,

뼈가 자라는 것은 대개 퇴행성 질환인 점을 감안한다면 당장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하게 튀어 나왔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또한 심하게 튀어 나와 있다고 하더라도 힘줄이 빨리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에서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 이와 같은 어깨 관절내시경 수술이 너무 남용되고 있습니다.

환자는 통증으로 불안해 하고, 수술을 안 해도 잘 낫는 병이다란 말을 쏙 빼버리고, 수술이 꼭 필요하다는 거짓된 설명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환자분처럼 너무 바쁜 일상 때문에, 주변에 의견을 구할 수 없거나, 연세 드신 분들, 즉 우리의 이웃들 중 더 순진하고, 의료인의 말을 잘 믿는 분들이 더 많이 불필요한 시술을 받기 때문에.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어깨 시술을 권유 받았다면 꼭 필요한  시술인지 정답병원에서 다시 확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