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만으로 관절연골이 재생될까?

 

줄기세포 치료를 권유 받았다면 반듯이 확인 할 사항

1. 다리가 0자 형으로 휘지 않았나....일반적으로 5도 이상 휜 경우 실패 할 수 있습니다.

2. 반월상 연골의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위의 두 조건이 선행 되어야 힘든 수술이 성공합니다.  

 

만약 줄기세포 시술을 권유 받았다면 정답병원에서 위의 두 조건을 다시 확인 하세요

 

 

55세 여자 정답씨는 평소 등산이나 운동을 즐겨하는 편은 아닙니다.

평소에도 앉았다가 일어설 때 무릎에서 소리도 나기도 하고, 가끔은 통증이 심해지기도 해서 근처 정형외과 의원에서 치료도 했었습니다.

의원에서 X-ray 검사를 했을 때에는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듣기는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들과 함께 등산을 다녀 온 뒤부터 갑자기 무릎 통증이 심해졌고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커져 척추관절병원을 찾았습니다.

기존에도 통증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혹시 큰 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척추관절병원을 찾은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그동안의 진료 과정을 듣고 통증 정도를 확인한 후 연골 손상일 수 있다며 MRI 검사를 권했습니다.

MRI 검사 결과 연골이 닳아 있어, 이 대로 두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간단한 관절 내시경 검사와 줄기세포 시술을 권했습니다.

간단한 시술이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하반신 마취를 했어야 했고 4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특히 병원비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를 했기 때문에 800만 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들긴 했지만 나중에 할 인공관절 수술을 예방 했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위로 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시점 즈음에서 무릎에서 다시 소리가 종종 나기도 하고 조금씩 통증도 발생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일 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는 통증이 다시금 심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했습니다.

한 마디로 수술 이전의 상황보다 별로 나아진 것이 없어졌습니다.

 

수술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재활 때문에 2개월 정도 목발을 사용하고,

그 후에도 조심조심 생활 하여 집안일도 잘 할 수 없었는데,

금전적, 시간적. 그리고 개인의 인생에서 너무나도 투자를 많이 했는데, 수술이 도움이 안 된다니.......

 

그렇다면 환자는 이렇게 힘들고, 경과도 좋지 않은 수술을 왜 받았을 까요?

 

환자는 위의 2가지 조건이 해당 되지 않는, 반월상연골의 기능이 없어서, 줄기세포 시술의 적응증이 아닌 분이었습니다.

결국 병원의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릎 부위에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관절내시경 수술이나 골수 줄기세포 시술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경우에서와 같이 의료적 전문지식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환자에게

잘못된 설명을 하여 자신의 치료방법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위입니다.

병원이 위와 같이 말한다면 환자는 수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환자에게 수술만을 권하는 정직하지 못한 설명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정답씨에게 정직하게 설명했더라면 치료 효과가 크지 않은 고가의 수술을 900만원이나 부담하며 받을 환자는 없을 것입니다.

 

광고를 보면 유명 운동선수들이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고 홍보합니다.

그러나 그 어디에서도 줄기세포 주사를 맞고 연골이 완벽히 재생되었다는 결과에 대한 보고는 찾을 수 없습니다.

이를 보면 유명인들은 단순하게 홍보를 위한 대상이었을 뿐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줄기세포 시술이 성공하기 위한 2가지 선행 조건....이것을 잘 지키는 병원이 정답병원 입니다.

만약 병원에서 그것이 간단하든 그렇지 않든 수술을 권유할 경우에는

반드시 정답병원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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