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수술설명

정답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호전된 사례를 모았습니다.

  • 수원에 환자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문제를 상의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해서 생긴 병원입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까지 고생스러운 간병생활 이야기

NO. 152 DATE. NAME. 정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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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이까지 고생스러운 간병생활 이야기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입원 환자 회진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간혹 좁디좁은 보조침대에서 서너 살 된 아주 어린 아이와 초보 엄마가 함께 잠을 자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물론 어린 아이는 자기가 지금 어디 와 있는지도 모르면서 짧으면 며칠, 길면 몇 주 동안 엄마와 함께 좁은 병실 한 구석에서 병원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린 아이가 좁은 간이침대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 수술을 받은 환자 곁에는 간병을 해야 하는 사람이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수술을 받은 사람이 고령의 부모님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최근에는 간병인 없이 간호사들이 간병 업무까지 맡아주는 포괄간호서비스가 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경우 가족들이 간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사람이 초보 엄마밖에 없다면 어린 아이는 엄마를 따라 함께 병원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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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휴가를 내거나 돈을 지불하면서 간병인을 고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의 경우 간병을 위해 길게 휴가를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고, 간병인을 고용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때문에 간이침대에서 고생하는 어린 아이를 보면 또래의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마음이 찡해지곤 합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빈 병실이 있으면 잠이라도 그 곳에서 청할 수 있도록 간호사에게 당부 하곤 합니다.

 

이처럼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수술을 받는다는 것은 증상의 호전 여부와 상관없이 가정의 모든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손해를 입히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을 결정하는 일은 의사나 환자 모두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권하는 모든 수술을 꼭 받아야만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술은 관절척추 질환의 치료법 중 매우 중요한 하나의 방법일 뿐, 모든 경우에서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어떤 병에서는 수술이나 고가의 시술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하지 못한 설명으로 수술을 권유하는 일부 병원에게 절박한 환자분들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를 접할 때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대부분의 일반인은 의료적 지식이 부족한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혹 병원에서 잘못된 판단으로 혹은 경영논리에 빠져 꼭 필요하지 않는 수술을 권하더라도 그것을 정확히 알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일수록 경과는 더 좋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일부의 잘못으로 정직하게 일하는 대부분의 의사들에 대한 환자들의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답병원 홈페이지에 척추관절 수술을 권유하는 잘못된 설명의 구체적 사례를 허리/무릎/어깨 순으로 적어 놓고 있습니다.

 

수술을 권유 받으신 분들은 꼭 다음 사항들을 확인 하시고,

정답병원이 적어둔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반드시 필요한 수술인지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술 권유 시 체크포인트]
1. 검사 후 진단을 내릴 때 병증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였는가?
2. 각각의 치료법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하였는가?
3. 예방적 차원에서 수술을 하자고 하지는 않았는가?